[리뷰] 제닉스 스톰엑스 VM1 무선 버티컬 마우스 (낙성대역/아트박스/STORMX VM1/버티컬마우스 입문)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직업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어느 순간, 손목에 무리가 온거 같은? 느낌이 들곤한다. (나만 그런가?)
왠지 모르게 손목이 자꾸 뻐근한거 같고, 정말 아픈건 아닐까..? 진짜 손목 터널 증후군인가?
(사실은 '노시보 효과'처럼 심리적인게 큰거 같다. ㅋㅋㅋㅋ)
근데 최근에, 진짜 심리적인게 아니라 너무나도 아파서 ㅜㅠ
조금이나마 손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버티컬 마우스를 사야겠다고 결심했지만
뭘 사지.. 제품만 서치하고 구매하기까지 엄청난 시간이 걸리는 나는...
(진짜 실천력이 약해.. 진정한 FP 랄까 / 근데 그때 샀으면 비싼 로지텍 제품을 샀을지도 ㅋㅋㅋ)
결국 몇주동안 사지 않고 있는데
웬걸 ! 낙성대역에 아트박스가 생겼다 ! ㅋㅋㅋㅋ
할리스 카페 공사하고 있을땐, 카페 없어져서 아쉬웠는데
이제 생각해 보니 아트박스가 더 좋은거 같다. ㅋㅋㅋㅋ (바로 옆에 스벅가면 되지)
개업 버프라서 그런가 사람 디게 많네.
뭔가 낙성대역 4번출구쪽에 유동인구가 많다지만, 설입 분위기가 된거 같은 느낌? 이랄까
암튼,
내가 구매한 제품은
제닉스 스톰엑스 VM1 무선 버티컬 마우스 (29,900원)
언박싱 가즈아 ! (별거 없지만 ㅋㅋㅋ)
휴,, 건전지 들어 있어서 다행이다.. ㅋㅋㅋㅋㅋ
일단 비주얼이 제일 중요하니,,
살펴보면 아래 사진처럼 뭔가 둥굴동글 하다 ㅋㅋㅋㅋ
박스 사진은 약간 각진 느낌인데, 언박싱 해보니 약간 다른 느낌인데? 사기 아냐? ㅋㅋㅋㅋ
근데 나는 이게 더 좋은거 같다.
그 다음(?) 기능을 살펴보면 ㅋㅋㅋ
가장 중요한 저소음 스위치 (도서관에서 사용 가능)
휠도 마찬가지로 저소음은 기본이고 엄청 부드럽다
휠 아래 위치한 DPI 버튼을 통해 4단계 변경 가능 (: 최대 2400 DPI 지원)
엄지쪽 2개 버튼은 앞으로 가기/뒤로 가기 (이건 국룰이지)
신기한게 바닥에 버튼 하나 있는데, 전체창 내리기 버튼이다 ㅋㅋㅋㅋ
사용 후기
버티컬을 처음 써봐서 약간 낯설었지만, 금방 적응하고 확실히 손목에 부담이 덜 간다.
(근데, 다시 키보드로 손이 가면.. 또 아프긴 한데.. 마우스 사용할땐 부담이 적은건 맞으니까)
일반 사무용 마우스로 사용한다고 치면, 가격도 착하고 기능도 대만족이다.
로지텍 마우스는 너무 비싸니까 그 대용품으로 적당한 거 같다.
개인적으로는 이거 쓰다가 정말 버티컬 마우스가 마음에 든다면 그때 넘어가도 좋고 !
근데, 뭔가 마우스로 드래그 작업(e.g., 게임, 캐드 작업, 격자 짜기 등) 할게 많으신 분들은 불편할 수 도 있을거 같다는 ..?
핑크랑 화이트도 있다고 하니, 혹시 사실분은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네요.
지금은 대만족인데,
한달 뒤에 뭔가 불편한 점이 생긴다면, 다시 후기 추가 및 수정할게요!